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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림 메이저 제패, 상금, KLPGA 시즌 4승의 주인공

by 12dde3 2026.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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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림 메이저 제패, 연장 혈투 끝에 시즌 4승 달성

23일 경기도 포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진짜 드라마 같은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서교림이 김민솔과의 연장 혈투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시즌 4번째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솔직히 경기 중반만 해도 "이거 뒤집히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요. 3타 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전반부터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3번 홀과 5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쓰고, 7번 홀에선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에 빠지면서 한 타를 또 잃었습니다.

서교림 KL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그 사이 김민솔이 무섭게 치고 올라왔는데요. 8번 홀에서 1.7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면서 단독 선두까지 꿰찼고, 10번 홀에서도 서교림이 샷 난조가 이어지면서 한때 두 타 차까지 밀리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때만 해도 김민솔의 루키 시즌 4승이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였는데요.

서교림 vs 김민솔, '솔림대전' 최종 라운드 흐름 분석

3번 홀(파5)보기-서교림 흔들리기 시작
5번 홀(파4)보기-격차 좁혀짐
8번 홀(파4)-버디김민솔 단독 선두
15번 홀(파4)-버디김민솔 2타 차 선두
16번 홀(파3)버디보기순식간에 공동 선두
18번 홀(파5)버디버디동타 → 연장
연장 18번 홀버디(우승)서교림 우승 확정

위 표를 보면 경기 흐름이 얼마나 극적으로 바뀌었는지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15번 홀까지만 해도 김민솔이 2타 차 선두를 달리고 있었는데, 16번 홀 단 하나의 홀에서 서교림 버디·김민솔 보기로 단번에 동타가 되면서 완전히 뒤집힌 셈이었습니다.

서교림 KLPGA 챔피언십 우승 순간

서교림 메이저 제패, 연장전에서 빛난 집중력

연장전에서 서교림의 멘탈이 정말 대단했는데요. 티샷이 왼쪽 러프로 빠지면서 '아, 이거 위험하다' 싶었는데, 두 번째 샷으로 안정적으로 페어웨이를 잡아두고 세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딱 붙여버렸거든요. 반면 김민솔은 티샷을 페어웨이 중앙에 멋지게 보냈지만 두 번째 샷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파에 그쳤습니다.
사실 저도 이 장면 보면서 "역시 우승 경험 있는 선수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서교림 메이저 제패라는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닌 거죠. 티샷 러프 위기를 냉정하게 극복해낸 집중력, 이게 진짜 챔피언의 차이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서교림 연장전 우승 장면

서교림 시즌 주요 개인 타이틀 현황

시즌 우승 수4승 (1위)3승
대상 포인트490점 (1위)-
시즌 상금12억 8,676만 6,000원 (1위)12억 8,662만 9,428원
평균 타수70.2779타 (1위)-
이번 대회 우승 상금2억 7,000만 원-

위 표에서 보듯이, 이번 K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서교림은 다승·대상 포인트·시즌 상금·평균 타수까지 주요 개인 타이틀 전 부문 1위를 싹 쓸어갔습니다. 상금 차이는 불과 13만 원 수준이었는데, 이번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이 더해지면서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간 거죠.

서교림 트로피 수상

서교림 2026 시즌 우승 기록 한눈에 보기

1승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6월
2승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6월
3승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8월 (지난주)
4승BC카드·한경 KLPGA 챔피언십 (메이저)8월 23일

위 표를 보면 6월에 2연승으로 불을 붙이더니, 8월에 2주 연속 우승으로 시즌을 완전히 장악하는 흐름이 보이는데요. 그것도 마지막 4번째가 메이저 대회라는 점에서 서교림 메이저 제패의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서교림 KLPGA 챔피언십 경기 장면

김민솔, 루키 시즌 4승 도전 또 좌절…2주 연속 준우승

김민솔 입장에선 정말 아쉬운 결과였는데요. 올 시즌 iM금융오픈,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3승을 거두면서 루키답지 않은 무서운 페이스를 보여줬는데, 2주 연속으로 서교림에게 우승을 내줬습니다.
근데 솔직히 이게 뭔가 이상하다기보다는, 두 선수가 너무 막상막하라는 거잖아요. 같은 2006년생 동갑내기인 데다 실력도 비슷하니까 이렇게 계속 맞붙는 거 아닐까요. 남은 시즌에도 이 두 선수의 '솔림대전'이 계속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김민솔 준우승 장면

이번 대회 3위는 박민지로 최종 7언더파 281타를 기록했고, 문정민과 고지우가 공동 4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박민지는 통산 21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한 계단 아래에서 멈췄는데요.

서교림 메이저 제패 이후, 남은 시즌 전망은?

서교림 메이저 제패 이후 이제 다승·상금·대상 포인트를 모두 쥔 서교림이 남은 시즌 타이틀 레이스에서 얼마나 더 앞서나갈지가 관심사입니다. 지난해 데뷔해 우승 없이 신인상을 받았던 선수가 올 시즌 이렇게 폭발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게 놀랍긴 한데요.
김민솔도 루키 시즌에 3승이라는 대단한 성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분명히 반격을 노릴 거예요. 2006년생 두 선수의 시즌 후반 경쟁, 정말 눈을 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승왕, 상금왕, 대상 타이틀이 어디로 갈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서교림 시즌 4승 세리머니서교림 KLPGA 챔피언십 우승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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